지방 4년제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입니다.
현재 학점은 3.5 정도이고, 토목기사와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취득했으며 토익스피킹은 IM3~IH 등급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아주 뛰어난 스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수준도 아닌, 평범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장기간 지방이나 오지 현장을 돌아다니는 순환근무는 제 성향과 맞지 않아 현장 시공관리 직무는 연봉이 높더라도 지원할 생각이 없습니다.
취업 공고를 찾아보던 중 대기업 계열사이면서 직원 수가 약 500~1,000명 규모인 제조업체를 발견했습니다. 본사 근무이며 도면 설계, 영업관리, 공사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토목기사 자격증을 우대하는 채용이었습니다.
조금 고민되는 부분은 지원 자격이 전문대 졸업 이상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지원자 현황을 보니 대부분이 전문대 출신이고, 4년제 졸업자는 많지 않았으며 토목기사 자격증 보유자도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이런 회사라면 합격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은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괜찮은 선택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취업 경험이 없다 보니 회사를 보는 기준도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업계를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